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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부경남 공공병원... 진주권, 사천 최적지’라는 언론보도에 따른 보도내용에 대하여 도의 입장을 설명(MBC경남뉴스데스크 7.11일자 보도에 대한 설명)

◇ 서부경남 공공병원 관련 진주권에서 ‘사천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제시되었다는’ 보도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기사 내용

의료취약이 심각한 진주권에서는 사천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제시됐습니다.

문제는 진주‧사천‧산청‧남해‧하동의 진주권, 진주엔 종합병원이 3개가 있어 후보지에서 제외됐고, 접근성, 인구수, 의료이용량 등을 감안해 사천시를 최적지로 제시했습니다.

강재욱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
"남해, 하동 등은 인구 감소 중이고, 사천쪽이 강점이 있지 않나 판단된다“

보건의료노조와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본부는 오는 19일 김경수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공공병원 설립의 속도를 내도록 요구할 예정입니다.

2. 해당 보도에 대한 경상남도의 입장

○ 용역 결과 사천시가 최적의 후보지라고 제시한 내용 등에 대하여

우리 도는 거점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경남도내 세부 진료권 분석과 건립 후보지역에 대한 적정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여건이 가장 취약한 거창권, 통영권과 진주권에 대해 시군별로 종합병원 유무, 인구수, 인구유형,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근성, 의료이용량, 의료서비스 제공량, 3대 응급질환 입내원일수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후보지역의 적정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립 후보지역은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타당성조사를 거쳐 결정될 사안으로 이번 연구용역 토론회에서 최적 후보지역을 제시한 사실이 없습니다.

뉴스에서 보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대욱 단장의 ‘사천쪽이 강점이 있다’라고 한 것은 진주권 내 시군에 대해 여러 가지 지표 중 인구수와 인구유형만 검토한 사항으로, 사천시를 진주권 공공병원 설립의 최적 후보지로 제시한 것이 아닙니다.

이번 용역은 토론회 의견을 검토하여 진료권 설정과 지역책임의료기관 적정개수, 공공병원 건립에 대한 시군별 장단점 분석 내용을 최종 용역결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방향과 건립 위치, 병상규모, 민간병원과의 연계 협력 등 세부추진계획은 타당성조사, 도민의견수렴 등 별도의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 ‘19일 도지사와 면담 예정’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보건의료노조, 서부경남 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와 도지사의 면담일정은 뉴스에서 보도한 7월 19일이 아닌 7월 16일 화요일 오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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