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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연꽃테마파크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못 위에 내려앉은 햇살처럼, 잔잔한 위로가 퍼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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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은빛 모래, 청량한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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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길을 따라 피어난 수국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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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정량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

합천 정량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

캠핑, 레포츠, 힐링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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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섬

경남의 섬

자연과 낭만이 만나는 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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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추천여행지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경남 사천시 향촌동 676-1
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사천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코끼리바위는 바다로 돌출된 해식 아치로, 바다가 육지로 깊이 들어온 만에 자리 잡은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한 해안침식 절벽의 끝에 있는 기암괴석이다.

 

거대한 코끼리가 바닷물에 코를 담근 것 같다 하여서, 코끼리 바위로 불리는데, 바로 앞에는 오래된 정겨운 친구처럼 거북 바위도 함께 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 쪽에서 둘러볼 수 있지만, 걸어서 가면 가까이서 코끼리바위를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 코끼리 바위까지의 산책로는 해안 절벽을 따라 잘 갖춰져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기묘한 풍광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느라 10분이면 갈 거리를 두 배 이상 걸려가기도 하는데, 아담한 방파제가 있어 낚시꾼들이 청정해역의 신선한 물고기를 낚기 바쁜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보로 코끼리 바위에 접근하면 산책로는 바로 옆까지만 있어, 코끼리 형상을 제대로 보기 어렵고 썰물일 때는 바다 쪽의 바위로 살짝 건너가서 제대로 된 코끼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해수욕장에 들렸다면 해수욕도 좋고 에코라인을 타도 좋지만, 물때를 맞춰서 코끼리 바위로 즐거운 바닷길 산책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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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밀양 얼음골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산내로 1647
밀양 얼음골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9,752m²(9천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한다. 봄부터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가 지나야 녹는 곳이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오른다는 신비한 곳이다.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 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겨울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운 김이 나 "밀양의 신비"라 불리며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얼음이 어는 시기는 4월부터 8월까지로, 비가 온 뒤에는 녹아서 얼음이 보이지 않으며 어는 경우도 예전만큼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계곡입구에 들어서면 냉장고 속에 들어간 듯 쏴아한 얼음바람을 맛볼 수가 있다.얼음골의 여름 평균기온은 섭씨 0.2도, 계곡물은 5℃ 정도. 물이 차서 10초 이상 발을 담그고 있기 어렵다. 얼음골의 정식이름은 시례빙곡(詩禮氷谷)이다. 우리나라에서 얼음골로 알려진 곳은 이 곳 밀양의 천황산 얼음골, 의성군 빙혈(氷穴), 전라북도 진안군의 풍혈(風穴), 냉천(冷泉), 울릉도 나리분지의 에어컨굴 등 네 곳이다.

 

* 얼음골의 특이한 기상현상의 이유 *

얼음골과 같은 곳의 특이한 기상현상은 기상관광의 대상이 되는데, 지질학상 이러한 지형을 애추(崖錐,talus 혹은 scree)라고 한다. 단애면으로부터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풍화 산물이 단애 밑에 쌓여 만들어진 지형을 애추라고 한다. 얼음골에서 냉기가 나오는 곳은 이 애추 사면인데 주로 주빙하 기후하에서 풍화작용에 의해 발달한 화석지형으로서, 구성물질이 모난 바위덩어리로 되어 있다. 여름철에 이 애추사면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도로의 교통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결빙현상이 계절과 정반대인 것은, 암석 속에 틈이 많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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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달음산로 313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경남 진주 월아산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 산림복지시설들을 총칭하는 브랜드네임입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眞珠)와 진주시의 진주(晉州)라는 중의적 의미로 월아산 산림복지시설이 가지는 가치가 보물과 같다 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가진 보물은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등 입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숲 체험’과 어린이 ‘목공체험’, 일상 속 지쳐 있는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 청장년층을 위한 ‘산림휴양과 산림레저’, 평생 열심히 일한 노년층에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산림치유’까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어린이나 정서적 안정을 갈망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우드랜드 : 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장, 숲속어린이도서관, 유아숲체험원 등
- 자연휴양림 :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글램핑, 야영데크 등  
- 산림레포츠 : 곡선형 짚와이어, 네트어드벤처, 하늘숲길, 에코라이더 등 

  ※ 휴관일 : (공통) 매주 화요일/ (우드랜드) 1월 1일, 명절 연휴
  ※ 주변관광지 : 지수승산마을 및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경상남도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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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승대
거창 수승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거창 수승대

수승대는 원학동 맑은 계곡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삼국시대 사신들의 이야기와 조선시대 선비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다. 수승대가 있는 곳이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로서 사신을 보낼 때 근신스런 마음으로 보낸 곳이라 하여 ‘수송대’라고 불리었는데 이후 조선시대 인근 마을을 방문한 퇴계 이황선생이 아름다운 경관과 어울리는 이름으로 바꿀 것을 제한하였고 수승대라고 이름을 짓는 개명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계곡의 맑은 물 가운데에 앉아 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이는 방향에 따라 그 모습이 각기 다르며 시인묵객풍류가들의 글들이 바위에 새겨져있다.

 

수승대에는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밤에는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데 올해에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연계관광지 :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위치한 우두산은 별유산, 의상봉이라고도 불린다. 당나라 시인 이백이 쓴 <산중문답>의 ‘별유천지비인간’이라는 시구에서 따온 애칭으로 경치가 매우 뛰어나며 기기묘묘한 암봉이 이어지는 우두산은 상상 속 무릉도원을 연상케 할 만큼 산세가 아름답다.

항노화힐링랜드에는 자생식물원, 산림치유센터, 국내최초 교각없는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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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송정솔바람해변(송정해수욕장)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송정해수욕장)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1134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송정해수욕장)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동쪽으로 4km, 미조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송정솔바람해변은 특색 있는 남국의 정취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1999년에 생태주차공원을 개장하면서 주변의 가로등을 정비하는 등 더욱더 운치 있고 낭만적인 공원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부드럽고 은빛이 나는 백사장과 명경지수 같은 바닷물이 송림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서남향의 부드럽고 은빛 나는 백사장 앞으로 탁 트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찾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준다. 백사장 길이는 1,500m, 폭 90m, 면적이 15,120평에 이르며, 수온은 연평균 18℃이다.
송정의 또 다른 매력은 해수욕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커다란 돌덩이 같은 몽돌과 기암괴석이 뒤섞인 단애의 해안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수욕을 한 뒤 짠 내를 씻어내며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청량감을 느껴볼 수 있는 멋진 해안이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송정솔바람해변을 비롯하여 인근 공공시설과 숙박시설, 그리고 야영장, 휴양소, 전망대를 만들어 국제적인 해양휴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송정까지 왔다면 아름다운 항구, 미조항에 들러 싱싱한 회를 맛보고, 활기차고 부지런한 어민들의 생활상도 한번 체험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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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통영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545-2
통영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상도와 하도, 수우도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해수욕장은 상도에 있다. 백사장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분위기가 한적해 인기 있는 피서지이다. 특히 상도에 있는 지리산, 옥녀봉, 불모산은 바위로 된 봉우리와 능선으로 이어진 종주 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곳의 등산코스는 매우 가파른 산과 청정바다가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가파른 사다리와 외줄이 있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사량도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은 번거롭더라도 등산과 해수욕 장비를 모두 갖추면 좋다. 옥녀봉을 내려와 곧바로 연결된 대항해수욕장의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주기 때문이다. 사량도 해수욕장은 옥녀봉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받쳐주어 해수욕장에서 바라다보는 바위가 웅장하다. 또 야영장과 샤워장, 민박 시설을 갖추고 2001년도에 개장한 대항 해수욕장은 자동차가 진입할 수 있으며 해수욕과 낚시, 등산을 기호대로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10여가구가 살며, 이 곳 주민들이 해산물도 싼값에 판다. 등산과 해수욕이 싫증나면 섬일주 트레킹도 도전해볼 만하며 섬 주변 곳곳의 경치를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해수욕과 더불어 가장 짧은 거리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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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비진도(산호빛해변)
통영 비진도(산호빛해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외항길 56
통영 비진도(산호빛해변)

통영항에서 13km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한 비진도 산호빛 해변은 해안선의 길이가 550m 되는 천연백사장이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온이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는 최적지이다. 또 해변 언덕에는 수령 100년이상의 해송 수십 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루며 운치를 더해주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한 비진도 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있으며 특이하게도 해안선의 길이가 550m의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안섬과 바깥섬, 두 개의 섬이 아령처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해변의 앞, 뒤가 모두 바다라는 점이 특징이며, 서쪽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인 반면,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라는 것이 이색적이다. 또 양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비진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고 오는길에 해금강 및 십자동굴을 함께 구경할 수 있으며,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바닷물이 유난히 깨끗하고 파란색을 띄며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국적인 분위기이다. 해변 곳곳에 작은 섬들과 갯바위 낚시터가 많아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 할 수 있고 주변 일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선유대(311m) 정상에 오르면 산호빛 해변이 가슴 속에 와닿으니 답답한 도시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 간다.

1666-0960(통영항여객선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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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경상남도 사천시 남일대길 59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시내(구 삼천포) 중심가에서 동남쪽 3.5km 거리에 위치한 남일대해수욕장은 서부 경남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일급 해수욕장이다.

신라말 최치원이 절벽에서 남해를 바라보며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하여 남녘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이라는 뜻으로 남일대(南逸臺)라고 불렀다고 한다. 남일대 해변은 무엇보다 길이 700m, 폭 500m 반달형의 해수욕장 양쪽에 바닷바람과 파도에 깎인 온갖 모습의 기암괴석과 수림이 인상적이다.

해수욕장 동쪽 해안으로 걸어서 15분 남짓한 거리에 코끼리의 긴 코가 바닷물에 잠긴 듯한 코끼리 바위와 거북 모양의 암석이 절묘하게 자연과 호흡을 하고 있다. 이곳의 장관은 파도가 드나드는 썰물 때 빛을 발한다.

또한 2만여 평에 걸쳐 펼쳐져 있는 모래사장은 일명 “모래실”이라고도 불려 예부터 이곳 백사장에서 인근의 부녀자들이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도 유명했다. 조개와 고운 모래가 뒤섞인 백사장 앞 해안은 수심이 1~2m를 유지하고 있고, 40m까지도 5도 내외의 경사를 지녀 자녀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해수욕장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해안 암벽을 두드리는 물소리를 발밑으로 들으며 모례마을로 건너가는 작은 현수교인 남일교가 나온다. 이 곳을 지나 왼쪽 오솔길로 접어들어 5분 정도 걷다보면 한려수도의 비경을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에 이를 수 있다. 이 진널전망대는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으며, 인근 방파제와 해안변에서 노래미, 볼락 등 바다고기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로 인해 사철 붐비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해상 뿐만 아니라 시의 중심에 수호신처럼 우뚝 솟아 있는 798m의 와룡산과 시가지, 뱃고동을 울리며 항만을 들고나는 크고 작은 배들과 어민들이 그물 일을 하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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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7-4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

해수욕장이란 이름값을 하려면 모래와 숲과 맑은 바다를 가져야 한다.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이 한 두가지 조건을 갖추었을 뿐인데, 상주해수욕장은 이 세가지 조건을 완벽히 갖춘 곳이다. 더구나 전국 3대 기도도량 중의 하나인 보리암과 절경을 자랑하는 금산을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

해마다 여름 한철만 해도 1백여만명의 손님이 찾는다는 상주은모래비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그러나 여름철 관광지는 이젠 옛말이다. 겨울에는 전지훈련을 오는 운동선수들로 백사장이 붐빈다. 잔디구장과 실내체육관만 갖춘다면 오히려 전지훈련장으로 더 각광받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 봄, 가을에도 수련활동을 갖는 대학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4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상주면 상주마을 앞바다는 천연적인 해수욕장. 뒤편으로 한폭의 병풍처럼 소금강산이라고 일컫는 남해금산의 절경이 둘러싸고 있다. 금산 양편으로 쭉 뻗어내린 산세는 두팔을 벌리고 어머니가 사랑하는 자식을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반월형을 그려 2㎞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워, 주단 위를 걷는 감미로운 감촉을 느끼게 해 준다. 백사장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 또한 상주의 자랑이다. 잔잔한 물결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송림이다. 바다밑은 기복이 없고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수심은 채 한길도 안될 정도로 얕기 때문에 어린이들 물놀이에도 알맞다. 가까운 곳에 강물이나 다른 바다공해에 오염될 것도 없어 바다 밑바닥 모래알을 헤아릴 수 있을 만큼 물이 맑고 깨끗하다.

백사장은 48,400평이고, 송림면적은 2,700평, 해수욕이 아니라도 송림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식힐 수 있다. 바다수온은 23℃∼25℃, 수심은 0.5m∼4m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관광지이다. 해변에서 마주 보는 나무섬과 돌섬이 남해 먼 바다의 거센 파도를 달래듯 해안을 막고 서 있는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상주에 저녁 늦게 도착했다면 이곳에서 숙박을 한 뒤, 새벽에 금산에 올라 일출의 장관을 보고, 금산 38경을 두루두루 돌아본 뒤, 시원한 상주해수욕장의 깨끗한 바닷물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해변을 산책하면 최상의 여행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곳을 찾는 100만 해수욕객의 편의를 위해 남해군은 해마다 시설을 보완하여 사계절 휴양지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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