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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령조 산청군 민요 펼침메뉴

    함양산청 물레방아 단성들에 면화송이 물을안 고 돌고 봉실봉실 피었네 우리 집에 우리 님은 경호강 금잉어는 나를 안고 돈다 토실토실 살이 찌고 지리산 머루다래는 지리산 단풍잎은 앙기당기 열렸는데 울긋불긋 물들었네

  • 총각 처녀 타령 산청군 민요 펼침메뉴

    고성 학동 너른 밭에 처녀 다섯 밭을 매네 총각 다섯 하는 말이 닷 냥 돈만 있었으면 처녀 다섯 사 가지고 이내 첩을 삼을 것을 처녀 다섯 하는 말이 이레 안에 적삼 팔아 총각 다섯 사 가지고 이내 종놈 삼을라네

  • 팽이치기 진주시 기타 펼침메뉴

    진주지방에서는 팽이를 "핑비"라고 했다. 팽이는 두 종류가 있는데 밑부분에 줄을 감아 던지면 줄이 풀리는 방향으로 돌아가는 "줄팽이"와 채로 쳐서 돌리는 것이 있다. 팽이를 만드는 나무는 박달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등인데 무겁고 단단한 나무로 만든 것이 끝이 빨리 무디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팽이는 균형이 잘 맞게 깎아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팽이의 중심에 못을 박거나 쇠구슬을 박아 팽이가 빨리 닳지 않고 잘 돌아가게 하는 경우도 있다. 팽이는 기본적으로 오래 돌아가도록 채로 치거나 "줄팽이"는 힘있게 던지는 것이었는데 팽이채로 팽이를 칠 때는 서로 싸움을 하기도 한다. 팽이를 서로 부딪쳐 넘어지는 쪽이 지게 되는데 이를 위해 팽이채를 강한 것으로 하고 힘있게 치는 기술이 필요하다. 너무 심하게 치면 저절로 넘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팽이채는 헝겊이나 실을 꼬아 만들거나 삼을 새끼처럼 꼬아서 사용했다. 팽이채는 또 물에 담가 촉촉하게 해서 사용했는데, 그럴 경우 팽이에 감기도록 힘이 들어가 잘 돌아갈 뿐만 아니라 채의 수명도 길어졌다. 팽이는 방이나 마루 등 실내는 물론이고 빙판이나 마당에서도 놀 수가 있어서 겨울철 어린 아이들의 놀이로 각광을 받았다.

  • 노동요(물레 노래) 진주시 민요 펼침메뉴

    물레야가락아 뱅뱅돌아라 /물레돌베고 잠자는 임이 /복숭장사 왔다고 사도라 쿤다 /씨어마니 멀리 쌀퍼다가 /복숭사서 임을 주고 /임주고 난 뒤 씨어마니 와서 /애래이 요년 요망할년 시어마니 없이 복숭사서 /니 많이먹고 내 안주나 /애래 요놈 내 아들아 /그리먹고 살았더나 /어머님도 그말마소 /배고풀짝 요구한걸 /내묵을라 내가했지 /그사람이 제묵을라쿠요 물레야 물레야 /뺑뺑 너돌아라 /친구야 물레야 병나거라 /새벽달이 돋아온다 /저 새벽달 돋아오면 /우리집에 우리님이 /날 오도록 기다린다 물레야 뱅뱅뱅 돌아라 /친구야 물레는 병나거라 /친구물레 병이나몬 /참깨지름 약써주제 /물레를 베고서 잠자는총각 /언제나 커서야 내낭군 될라노니 /어따야 그총각 그말마라 /이삼년크면 내낭군된다

  • 사랑요(임생각) 진주시 민요 펼침메뉴

    간밤에 꿈좋더니 /임에게서 편지왔네 /편지는 왔거나마는 /임은 왜그리 못오시고 /동자야 먹갈아라 /임으에게라 편지하자

  • 시집살이요(시집살이 노래) 진주시 민요 펼침메뉴

    서울삼각산이 높다해도 /우리집 시아버지 성질부덩 안높은데 /호랑이 범이 무섭다해도 /우리집 시어마니 성질부덩 안무섭데 /보름달이 저리밝아도 /우리시동상 귀마침 안밝더라 /기차 자동차가 저리 빨라도 /우리 씨누애씨 입마침 안빠리더라 /태풍영(태평양)이 저리널리 자빠져도 /우런님 마음마침 안너리더라

  • 돌림노래 진주시 민요 펼침메뉴

    <이 빠진 아이를 보고> 앞니 빠진 괴양이 /덧니 빠진 씽냥이 /방절 터에 가지마라 /빈대한테 뺌 맞을나 <방귀 노래> 저게 가는 저 가수나 /방구통통 끼지마라 /조개딱딱 벌어진다 제게 가는 저 머스마 /방구통통 끼지마라 /봉알덜렁 떨어진다 <달풀이> 정월 대보름날 오만사람이 다 /보름이라꼬 망월 하건마는 /슬프다 우리부모 어데가고 /정월대보름날 망월할줄 모르는고 /그달그믐 다 지나고 이월한시에 오만 새촉이 /올라 오건마는 /슬프다 우리 부모는 어데가고/ 새촉올로 오는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지나고 삼월이라 삼짇날 /강남갔던 연자는 /옛집을 찾아 들건마는 /슬프다 우리부모는 어데가고 /옛집을 찾아들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 지나고 사월이라 초패일날 /오만사람이 다 절긔겅가건마는 /슬프다 우리부모는 어데가고 /절긔겅갈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 지나고 오월이라 단오날 /옛날 옛날로 아들 못놓는 사람 /아들 둘낳고 한절에 불공디리로 가건마는 /슬프다 우리부모는 어데가고 /한절에 불공디릴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 지나고 유월이라 유디에 /오만사람이 다 밀부침이 부쳐서 /유월유디고시 하건마는 /슬프다 우리부모는 어데가고 /유디고시 할줄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지나고 칠월이라 칠석날 저녁에는 /견우직녀 일년일차 /한번이나 만내건마는 /슬프다 우리 부모는 어데가고 /일년일차 한번도 /만내줄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 지나고 팔월이라 한가웃날 /오만사람이 다 새옷을 입고 /춤을 추는듯 하건마는/ 슬프다 우리부모 어데가고 /새옷입고 춤추는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지나고 구월이라 구일날 /외국갔던 까마귀는 /옛땅을 찾아 오건만는 /슬프다 우리 부모는 어데가고 /옛땅을 돌아올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 지나고 시월이라 상달에 /오만사람이 다 할배지사 라꼬 /찰떡치고 매떡치건마는/ 슬프다 우리부모는 어데가고 /찰떡매떡 칠줄 모르는고 /그달 그믐 다 지나고 <방아노래> 산에올라 참나무많아 /어러릴리 방아야 기목나무 못을막아 /어러릴리 방아야 찹쌀방아 물리놓고 /어러릴리 방아야 딸오기를 기다린다 /어러릴리 방아야 보리방아 물리놓고 /어러릴리 방아야 며느리오기로 기다린다 /어러릴리 방아야 앵두주지 꺾어놓고 /어러릴리 방아야 해신이오기를 기다린다 /어러릴리 방아야 너아가 어서가자 /어러릴리 방아야 업은애기 바실인다 /어러릴리 방아야 <음식타령> - 개떡노래 영감아 영감아 개떡먹게 /개떡을 쪘시몬 작기나쪘나 /서말디기 솥에다가 한거쪘네 /영감아 곶감아 죽지를 마라 /꽁보리 방아야 품들었네 /꽁보리 방아야 품들어서 /개떡을 쪘으면 작기나 쪘나 /영감 곶감아 개떡먹게 <나물 노래> 미나리 짐치 담아서 /메서방이 다묵고 /쪼가리 짐치 담아서 /쪼서방이 다묵고 /돈내이 짐치 담아서 /도서방이 다묵고 /국한빨 남았네 / 도실이가 훌짝끙 <국화 노래> 사랑앞에 국화를 심어 /국화밭이야 묵어나네 /우러님은 어데를 가고 /국화숭상을 아니하리

  • 양반춤 밀양시 민속극|춤 펼침메뉴

    백중놀이의 본놀이로 작두말타기가 한창 무르익을 때 도포에 부채를 들고 정자관을 쓴 양반이 뛰어들어 양반춤을 춘다. 덧배기 장단에 주로 두 발이 매 박마다 제자리에서 위로 솟는 도듬채나 부채를 펴고 접는 춤사위, 팔을 활용한 양팔 들기, 어깨춤으로 추어지며 매우 즉흥적이다. 춤의 특징은 방안에서 추어지던 한량무와 비하면 넓은 곳에서 마음껏 활달하게 추는 것으로, 사방에서 병신의 모습을 한 놀이꾼이 양반을 희롱하여 등장할 때 춤은 끝난다. 통영오광대(統營五廣大)나 수영야유(水營野遊) 등의 가면극이나 밀양 백중놀이에서 추는 춤의 하나로, 밀양 양반춤은 넓은 들판 가운데서나 출 수 있는 활달한 춤으로 특색이 있다. 기방무 (妓房舞) 가 아닌 농악의 영향을 받은 춤사위이다. 덧배기, 늦은 덧배기 장단에 맞추어 추는데 특유의 배김새 춤사위가 들어간다.

  • 윷놀이 진주시 기타 펼침메뉴

    윷놀이는 정초의 놀이로 남녀노소가 즐기는 대중 오락으로 가족과 이웃간에 우의를 다지는 소박한 유희로 지금까지 널리 성행하고 있다.윷놀이의 역사는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주장이 있으나, 신라·백제시대에 이미 성행했다는 기록에 비추면 그 역사는 천년이 훨씬 넘는다고 하겠다. 신라 이전에는 척사(擲柶)라는 놀이나 백제의 저포(樗蒲)가 윷놀이의 시초이다. 또 문헌에는 사희(柶戱)라고 했는데 척사나 사희의 柶는 나무 4개, 즉 4개의 윷가락으로 노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윷놀이는 4의 윷가락을 던져 점수에 따라 윷판에 말(馬)을 옮겨 가게 하는데 윷판은 천체(天體)의 모양을 본뜬 것이다.윷의 종류는 밤윷과 장작윷이 대표적으로 꼽히는데 밤윷은 야외용이며, 장작윷은 방안과 같은 실내용이다. 진주의 윷놀이는 수곡면 창촌리에 있었던 "무실장터"에서 추석무렵에 "큰판"을 벌였다.윷놀이라 하지 않고 "척사대회"라 했는데 면유지나 면단위에서 주최하여 경연대회처럼 상품을 걸기도 했다.참가금을 내고 상품을 타 가는 척사대회는 추석 잔치의 하나로 베풀어진 것인데 인근에서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흥청거렸다 한다.

  • 자치기 진주시 기타 펼침메뉴

    겨울철에 전국적으로 행해지던 놀이가 자치기인데, 진주지방에서는 이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긴 막대기로 새끼자를 치면서 노는 것과 새끼자를 작은 구멍 위에 걸쳐 놓고 막대기로 멀리 가게 하는 것 또 방이나 마루 등에서 노는 토끼 자치기가 있다. 일반 자치기는 굵은 막대기를 양쪽 끝을 비스듬하게 자른 "새끼자"를 다루는 것이다. 선을 둥글게 그어 놓고 새끼자를 한 손에 든 후 막대기로 멀리 가게 친다. 그러면 상대편의 수비가 새끼자를 손을 받으면 아웃이 된다. 상대가 새끼자를 받지 못하면 떨어진 곳에서 둥글게 선을 그은 곳으로 던져 넣는데, 속에 들어가면 아웃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새끼자를 친 사람이 막대기로 새끼자의 모서리를 쳐서 튀어 오를 때 다시 멀리 쳐 낸다. 이때 새끼자를 건드리지 않고 땅바닥을 치면 역시 아웃이 된다. 새끼자는 세 번을 쳐 가급적 멀리 날려 보낸 후에 막대기로 몇 자나 되는지 여부에 따라 많을수록 점수로 계산된다. 때로는 몇 자 정도 되겠다고 먼저 말을 한 후 일일이 재어 그보다 자수가 적으면 역시 아웃이 되기도 한다. 또 하나는 새끼자를 손에 들고 치는 것이 아니라 조그만 홈을 파 놓고 그 위에 새끼자를 가로질러 얹은 후 막대기를 새끼자 밑의 홈 속에 넣어 힘껏 밀어 멀리 가게 하는 것도 있다. 그 나머지의 방법은 일반 자치기와 같지만 홈을 파고 새끼자를 멀리 가게 하는 것도 있다. 진주 지방에서는 새끼자를 얹는 홈이 여자의 성기를 닮았다고 해서 다르게 부르기도 했다. 토끼 자치기는 연필만한 막대기와 그보다 더 짧은 새끼자를 다루는 것으로 방이나 마루에서 노는 것이다. 새끼자의 양쪽 끝에 홈을 빙 둘러 파고 땅바닥에 놓은 후 막대기로 홈이 파진 곳 한쪽을 비스듬히 눌러 새끼자가 토끼처럼 뛰어 멀리 가게 하는 것으로 이는 바깥날씨가 좋지 않을 때 아이들이 주로 하는 놀이였다.

  • 담당부서 :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  
  • 연락처 : 055-211-4611

최종수정일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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