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시장 체험길
진주는 행정·군사 중심지이고, 전국에서도 토지가 가장 비옥한 농업지대이며, 지리산과 남해에 가까운 지리적 조건을 지녔기 때문에 각종 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될 뿐만 아니라 여러 지방의 산물이 집중되었다. 기록상 조선시대에 장시가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15, 16세기에 이미 진주에서도 장시가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상품화폐경제가 더욱 발전한 조선 후기에 진주의 장시는 더욱 발달하였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반 진주부를 중심으로 한 장시는 주내장(州內場)을 비롯해 반성장(班城場)·엄정장(嚴亭場)·말문장(末文場)·마동장(馬洞場)·문암장(文巖場)·덕산장(德山場)·북창장(北倉場)·소촌장(召村場)·수곡장(水谷場)·안간장(安磵場)·창선장(昌善場) 등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진주중앙시장길을 조성하여 걸어보며, 중앙시장의 초입부에 천황식당을 기존 식당을 유지하며, 진주시장의 역사전통 안내 및 대략적인 설명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주변 등록문화재인 옥봉성당과, 배영초등학교, 그리고 비봉루 다도예절교육관과 진주초등학교 강당과 연계된 시장길을 조성과 체험을 제공 할 수 있다.
체험길
주변정보
![여행 go 진주 중앙시장 체험길, 근대건축문화유산, 주변관광지
[진주 중앙시장 체험길]
1.(근대건축문화유산)비봉루 다도예절교육관
2.(근대건축문화유산)옥봉성당
3.(근대건축문화유산)천황식당
4.(주변관광지)진주중앙시장
5.(근대건축문화유산)배영초등학교 구.본관
6.(근대건축문화유산)진주초등학교 강당
7.(주변관광지)진주성](/images/micro/tour/contents/heritage/map_img_10_2004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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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봉루 다도예절교육관2003년 경남문화재자료 제 329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고려 말, 조선 초의 대유학자이자 고려조의 충신인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의 장구지소(杖求之所; 한가로이 머무는 곳)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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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옥봉성당911년 진주 문산성당의 옥봉공소로 시작하여 진주지역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여러 차례 증축을 하여 창건 당시에 비해 규모는 커졌으나, 초기 건물의 간략한 로마네스크 양식이 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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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황식당6·25이후 신축된 건물이며, 1927년에 요식업을 시작하였다. 1970년경에 부엌과 다른 접객실을 달아내었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현재는 3대(70년)째 전주비빔밥 및 육회 비빔밥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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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진주 중앙시장현재의 진주 중앙시장은 조선시대(1884년)에 형성된 지방장시가 지금까지 남아 전해지는 시장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진주는 경상도 서부의 풍부한 농산물과 남해안의 해산물이 거래될 정도로 서부경상남도의 상업 요충지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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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영초등학교 구본관1876년 개항 이후 한국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은 자녀 교육을 위하여 거주 지역에 각종 교육기관을 설립하면서, 진주에 거주하던 일본인은 1908년 1월 29일 진주공립심상소학교를 세웠다. 현재 활용 계획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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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진주초등학교 강당1895년 소학교로 개교한 현재 진주초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1934년 12월 7일 강당을 신축하였으며, 일부 창문을 교체한 것을 제외하면 강당의 외관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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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주성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본래 백제 때의 거열성지(居烈城址)였다고 하며, 고려 말 공민왕(恭愍王) 때 7차례 중수되고 왜구 방비의 기지로 사용되었다. 내성의 둘레1.7km, 외성의 둘레 약 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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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