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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 : 나라 위해 몸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글로, 1910년 사형선고를 받은 후 사형장까지 호송을 맡은 간수가 안중근 의사의 인품에 감화되어 휘호를 간청하자 형장에 가기 직전 써준 글이다.

통해역(統海驛)은 진해구 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해선의 종착역이다. 진해해군기지사령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고, 탐방이나 진해군항제 기간에만 방문이 가능하다.

참모총장 재임당시 6. 25 전쟁이 발발하자 UN해군과 함께 제해권을 확보하고, 특히 6월 25일 대한해협 해전을 시작으로 통영·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작전 등 해·육상 주요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6.25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크게 공헌한 손원일 제독을 기리는 동상.

진해요항부 사령부 청사로 사용된 이 건물은 1912년 1월에 착공하여 1914년 3월에 준공되었으며, 먼저 일본 해군 임시 건축지부가 이전하여 사용하였고 1916년 4월에 진해요항부 청사로 개청하였다. 등록문화재 제194호로 지정.

진해요항부 병원으로 사용된 이 건물은 1910년 4월에 착공하여 다음해 11월에 준공되었다. 연면적 723.4㎡의 지상 1층이다. 등록문화재 197호.

1967년 2월 1일, 월남 추라이지구에서 수로측량 작업을 하는 수중파괴대(UDT)요원들을 엄호하는 경계 작전에 참가하여 적에 포위된 소대원을 탈출시킨 뒤 자신은 장렬히 산화한 지덕칠 중사를 기리는 동상.

1910년 4월에 착공하여 1912년에 준공한 진해방비대 본관으로 1912년 4월부터 사용하였다. 지상 3층의 붉은 벽돌 조적식 구조이며, 2005년 등록문화재 195호로 지정.

1910년 4월에 착공하여 1912년에 준공한 진해방비대 별관으로 1912년 4월부터 사용하였다. 지상 3층의 붉은 벽돌 조적식 구조이며, 2005년 등록문화재 196호로 지정.

과거 일본군 통신대가 사용하던 건물로 1945년 해군에서 인수한 후 개조하여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한 건물이다. 인근의 정자와 함께 경남유형문화제 제265호로 지정.

해군사관학교는 1946년 해군병학교로 창설되어 1949년 해군사관학교로 개칭하였고, 2015년 개교 69주년을 맞이하였다. 1976년 개관한 박물관은 충무공 이순신의 유물을 비롯해 해군관련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인호 소령은 해군사관학교 제11기생으로 1966년 대위로 월남전에 참전하였다. 전투 중 날아온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부하의 목숨을 구하고 산화하였다.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