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의병정신을 고취시키고 외부 관광객유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곽재우장군 생가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을 금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인 이 사업은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곽재우 장군 생가 내 1만9470㎡의 면적에 △잔디광장 △생태연못 △주차장 △화장실 △기타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사업 기간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다.

2008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1년도 특별교부세 7억원을 지원받아 부지정비와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금년에는 국비 8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공원 내 잔디광장, 성벽, 산책로, 생태연못 등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곽재우 장군 생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주변자연을 만끽하며 휴식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