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양민학살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당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한 1.4 후퇴에 따라 후방 빨치산의 공세가 강화되자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공비토벌작전 중이던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공비와 내통하였다고 오판하여 덕산리 84명, 대현리 100명, 박산골 517명, 기타 18명 모두 719명의 양민이 학살된 사건이다.
⋅대현리에 거창사건 추모공원이 건립되어 719명의 개별묘지에 안장되었지만 이 곳 박산 합동묘역은 원형대로 보존, 관리되고 있고 그 중 박산합동 위령비는 특별한 의미를 갖음.
박산 합동 위령비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