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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오광대전수회관

오광대전수회관의 파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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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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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남해안대로 2571  길찾기
  • 관리기관고성군 문화체육관광과
  • 문의전화055)670-2201
  • 편의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놀이시설 수유실 유모차 자전거 와이파이

상세내용

고성오광대의 탈은 옛날에는 나무탈을 사용하였는데, 경술국치 당시 나라를 빼앗긴 상실감으로 강(일설에는 바다)에 띄워 버렸다고 한다. 그 후부터는 종이로 만들어 사용하였다고 한다. 사용되는 탈로는 1)문둥이, 2)말뚝이, 3)원양반(중앙 황제양반), 4)동방청제양반, 5)서방 백제양반, 6)남방 적제양반, 7)북방 흑제양반, 8)홍백도령, 9)종가도령,10)비비, 11)비비양반 12)중, 13)각시, 14)큰어미, 15)시골영감, 16)작은어미, 17)황봉사, 18)마당쇠, 19)상주이다.

탈춤의 유래
  •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7호이다. 초계 밤마리(합천군 덕곡면 율지리)에 연원을 둔 놀이이다.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조선 말까지 고성에는 관속들이 놀던 가면극이 있었고, 1910년경에 남촌파(南村派) 서민들이 통영오광대를 보고 놀이를 하였다는 점으로 보아, 창원오광대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연희자는 음악과 춤에 능한 서민들이다. 이들은 일심계(一心契)를 조직하여 음력 정초에 고성 몰디 뒷산 도독골 잔디밭에서 연습을 하는 한편, 지신밟기를 하여 경비를 염출하고 음력 정월 보름 저녁에 장터 또는 객사 마당에서 놀이를 하였다. 오광대가 인기가 있자 추석에도 논 적이 있었고, 일심계의 봄철 놀이를 할 때에도 밤내 자갈밭에서 놀기도 하였다. 특별한 장치가 없이 마당에 장작불을 밝히고 연희하며, 악사는 마당 가장자리에 앉고 관객이 주위를 원형으로 둘러싸고 구경한다.
놀이내용
  • 첫째 마당은 ‘중춤’이다. 중과 각시가 굿거리 장단에 맞추어서 춤을 춘다. 중이 각시를 유혹하고 각시는 마주보고 그에 응하는 요염한 춤을 춘다.
    둘째 마당은 ‘문둥이’로, 오그라진 손으로 소고(小鼓)를 들고 등장하여 벌벌 떨면서 문둥이의 흉내를 내며 춤을 춘다.
    셋째 마당은 ‘오광대’로 양반이 위엄을 부리고 마부인 말뚝이에게 인사를 강요하지만 말뚝이는 반항한다. 양반이 말뚝이를 윽박지르면 슬그머니 말을 돌려서 변명하고, 양반은 그것을 듣고 속아서 더욱 바보스럽게 된다. 다른 지방 오광대의 양반 마당에 해당하는 것이다.
    넷째 마당은 ‘비비’이다. 비비는 상상의 동물로 영노라고도 한다. 여기서는 호드기와 비슷한 것을 불어 ‘비-비-’하고 소리내기 때문에 ‘비비’ 혹은 ‘비비촐촐이’라고 한다. 다른 오광대의 영노마당에 해당한다. 비비가 양반을 만나 무엇이든 잘 잡아먹는다고 하자 양반은 먹히지 않으려고 자기는 양반이라고 하자 비비가 양반은 더 잘 잡아먹는다고 한다. 양반은 궁여지책으로 너의 할아버지라고 하니, 비비가 잡아먹지 못하고 서로 어울려 덧베기춤을 추고 퇴장한다.
    다섯째 마당은 ‘제밀주’이다. 할미가 나와 집 나간 영감을 찾아다니고, 영감은 제밀주라는 첩을 데리고 나타난다. 제밀주가 득남하고 할미가 그 아이를 어르다가 떨어뜨려 죽여서 제밀주에게 맞아죽고 할미의 상여가 출상한다. 이것은 다른 지방 오광대의 영감, 할미마당에 해당한다. 천세봉과 홍성락의 필사본 〈오광대흥유순서급자담 五廣大興遊順序及諮談〉 에 기록된 놀이 순서는 위와 같다. 그러나 현재는 문둥북춤, 오광대, 비비, 중춤, 제밀주로 순으로 연희하고 있다.
등장인물 및 도구
  • 탈은 조선 후기에는 나무로 만들었다 하나, 광복 후에는 마분지를 이겨 만들어 쓰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지방에 비해 극채색(極彩色)을 많이 쓴다. 현재는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청제양반, 적제양반, 백제양반, 흑제양반, 홍백양반, 종가도령, 비비, 비비양반, 중, 각시, 영감, 할미, 제밀주, 마당쇠 등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탈을 쓰고, 봉사, 상주, 상두꾼은 쓰지 않는다.
    반주 음악으로는 굿거리 장단이 쓰이고, 악기는 원래는 피리, 젓대, 해금, 가야금, 거문고, 장구, 북, 꽹과리 등이었다고 하나 최근에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을 사용하고 있다. 노래는 극의 줄거리와 직접 관계가 없는 내용의 시조, 잡가, 민요 등을 극의 전개에 있어서 필요에 따라 부른다.
    ‘덧베기춤’이라 부르는 춤은 배역에 따라 성격이 춤으로 표현된다. 말뚝이 춤은 동작이 크고 배김새가 힘찬 건무(健舞)이고, 양반춤은 유연한 춤사위를 보인다. 문둥이춤에는 파리 잡아먹는 모습이 익살스럽게 표현된다. 제밀주와 소무의 춤은 남성이 추지만 여성적인 맵시가 드러나고, 할미춤은 팔을 크게 벌리고 엉덩이를 심하게 흔드는 것이 외설적이면서도 익살스럽다. 극의 줄거리는 같지만, 대사는 연희자의 흥취와 관객의 반응에 따라 첨삭된다.
전수현황
  • 1930년경 일제에 의해 중단되었다가 광복 후 재연하여 1964년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69년 사단법인 고성오광대 연수회를 만들었고, 1973년 전수회관을 마련하였다. 역대 예능보유자로는 김창후(金昌後: 양반), 천세봉(千世鳳: 가면제작), 배갑문(裵甲文: 원양반), 홍익수(洪益洙 또는 成洛: 문둥이), 남상국(南相國: 장구), 최응두 (崔應斗: 연출지도) 등이 있었고, 현재는 조용배(趙鏞培: 중, 말뚝이), 허종복(許宗福: 말뚝이, 가면제작), 박진학(朴鎭鶴: 접광대), 허판세(許板世: 양반), 허현도(許現道: 큰어미, 비비), 최규칠(崔圭七: 비비, 양반), 이금수(李今洙: 접광대, 악사), 이윤순 (李允純: 악사) 등이 지정되어 있다. 대사는 천세봉필사본 〈오광대흥유급자담〉과 홍성락의 필사본 및 이두현채록본 등이 있다.
수용인원 : 100여명
이용정보
  • 1기간 : 매년 6월 말~8월 말(8주), 겨울 방학 특강(8주)
  • 전수인원 : 1,200여명(1기당 80~100명), 현재까지 전수생 3만5천여명
기본정보
전수교육현황
  • 전국7개 대학참가 : 한국예술종합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림대학교 등(대학교 80%, 고등학교 5%, 중학교 5%, 일반인 10%)

교통정보



  • 서울, 대전 → 진주 → 사천 → 고성


  • 광주, 순천 → 남해고속도로 → 사천 IC → 국도 33호선 →고성




항공편




  • 한항공 : http://www.koreanair.co.kr/


  • 서울 : 756-2000, 진주 757-2000


  • 시아나 : http://www.asiana.co.kr/


  • 서울 : 774-4000, 진주 747-4000




열차편




  • 서울역 02)364-7788


  • 마산역 055)293-7788


  • 진주역 055)755-7788






  • 고성병원에서 통영방면, 갈촌 탈 박물관 뒤(국도14호선 도로변)


  • 고성군청에서 승용차로 5~10분, 도보로 20~30분 소요




교통안내(고속버스)




  • 서울(반포터미널) 02) 535-4151,


  •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055)296-6785


  • 진주 고속버스터미널 055) 752-1001


  • 통영 고속버스터미널 055) 644-0018


  • 고성-서울간 버스 운행시간표(중부고속도로 운행) - 요금(일반) : 15,400원


  • 고성-대전간 버스 운행시간표 - 요금(일반) : 12,100원




교통안내(시외버스)




  • 고성터미널 055) 674-0081~2


  • 마산(남부)터미널 055) 247-6396


  • 진주터미널 055) 741-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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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처 : 055-211-6051

최종수정일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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