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에는 고서천이 흐르고 뒤쪽에는 양로봉(727m)이 우뚝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산골마을이다.주변의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옛 시골의 순박한 인심을 간직한 마을이다.
밀양댐이 생기기 전까지만해도 높은 산자락에 둘거싸인 오지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왕복 2차선 포장도로인 지방도가 뚫려 사계절 휴양지와 농촌체험마을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 고지대인데다 일교차가 큰 이마을에서는 달고 맛있는 대추, 사과 등의 과일이 많이 생산된다. 특히 이 마을은 가을이면 대추축제가 열릴 정도로 품질좋은 대추가 많이 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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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