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음악관은 마산 출신 음악인과 마산에서 활동했던 음악인들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산음악사의 정립과 음악을 통한 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5년 6월 15일에 문을 열었다. 마산음악관에는 이일래, 조두남, 반야월, 이수인 등의 음악인들이 기증한 각종 자료들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마산 음악인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고, 나아가 마산 음악의 향취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마산 음악은 일제강점기와 광복기를 거치는 동안 암울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루어져 왔지만, 이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지역문화 발전에 중요한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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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