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번호 : 사적 98호
해발 195m의 동산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언제 성이 만들어졌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때 낙동강을 따라 수도 경주로 침입하려는 왜구를 막기 위해서 처음 쌓은 것 으로 여겨진다. 양산의 시가지를 발 밑에 두고 멀리 낙동강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비록 무너진 상태로 남아있지만 성이 만들어진 당시 성의 규모와 구조를 아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곳이다. 성의 북동쪽에는 이 산성과 비스한 신기리산성이 있어 쌍성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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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