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은 산지가 많아 청정 조사료가 풍부하고,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흘러 한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이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지역 농민들의 장인정신을 더해 한우 사료에 황토를 첨가하여 육질 등급과 육량을 향상시켰고, HACCP 생산, 가공 공정을 통해 합천 자체 한우 브랜드 ‘합천황토한우’를 선보였다.
합천 남부지역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인 삼가면에는 우수한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삼가한우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삼가면에는 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식당들이 즐비한데 지역에서 사육한 소를 육질이 가장 좋을 때 도축한다. 신선한 한우를 제대로 숙성시킨 선홍색의 고기에는 마블링이 고루 박혀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 정육점에서 황토한우를 구입해 식당에 가져가 상차림비만 내면 최고의 한우를 맛보게 된다. 한우가 듬뿍 들어있는 소고기 국밥도 그 맛이 탁월하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합천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황매산군립공원 억새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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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