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내용
현재 통도사 성보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물은 불교문화재를 중심으로 국가지정 국보 1점과 보물 8점을 비롯하여 지방 유형문화재 32점을 포함한 약 3만여 점으로, 그 내용을 보면 선사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유형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이들은 모두 통도사 전래의 유물을 비롯하여 수집과 기증을 통하여 입수된 것이다.
소장 유물 중에 뜻있는 분들에 의한 기증품을 살펴보면, 1998년에 입적하신 혜각 스님의 서화 400여점, 월저 김진조 선생 수집품 270여점, 우일 스님 불화초본 260여점, 석정 스님 고서 400여 권을 비롯하여 현 박물관장이신 범하 스님이 수집한 도자기와 고문서류가 2만 여점에 달한다.
통도사 성보 박물관 소장 유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600여 점에 달하는 불교 회화를 꼽을 수 있다. 이들 불화는 밑그림인 초본을 비롯하여 소형 사경변상도에서 높이가 15m에 달하는 초대형 괘불에 이르기까지 장르가 다양하며, 이는 국내 박물관뿐만 아니라 세계 박물관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통도사 성보 박물관은 이들 불교 회화를 중심으로 전시실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박물관으로는 유일한 불교회화 전문 박물관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 건축규모 : 연건평 1,295평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라멘조, 한식팔작기와지붕
- 전시실수 : 상설전시실 2개, 기획전시실 2개
- 전시규모 : 600여점
- 문화센터 : 150석
- 사업기간 : 94. 5. 7 ~ 98.12.30
- 영문판과 일문판 안내 팸플릿을 매표소에서 제공한다. 신발, 우산, 사진기는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 안내소에 맡겨 놓아야 하며 박물관이 닫기 전에 찾아가야 한다. 서면으로 허가받지 않은 사진, 영화, 비디오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장애자용 엘리베이터와 휠체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매일 4차례 시청각실에서(한국의 괘불, 한국의 탱화)자료 영상을 상영한다. (상영시간 : 20분)화장실은 건물 밖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관내에는 화장실 및 식당이 없음), 그 옆에 간이식을 겸한 휴식 공간이 있다.
연혁
- 1999.04.11 신축 박물관 개관
- 1998.12.31 신축 박물관 준공
- 1994.04.16 신축 박물관 착공
- 1993.04.29 통도사 경내 부도 해체 조사 및 부도전 조성
- 1993. 8. 1 유네스코 산하 ICOM 가입
- 1992.11.23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규정에 따라 문화부에 박물관 등록
- 1988.03.05 문화부로부터 박물관 인가
- 1987.09.23 박물관 준공
- 1985.10.01 영산전 앞 삼층석탑 해체 복원
- 1985.10.01 박물관 기공 (현 : 노천유물관 건물)
- 1984.01.15 산중회의에서 박물관 신축안 결의
- 1975.09.09 통도사 만세루 개수 후 이전
- 1954.04.15 통도사 관음전에 보물장 설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