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삼한시대 독로국 왕도지(王都地)이며 황사낙안 귀란지(黃沙落雁 龜卵地)라 하여 사곡 백사장에서 기러기가 날라 오는 형상으로 산등성에 거북이가 기어 올라와서 알을 품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사등면 사등리 성내부락 안산 정상에 망대와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다. 이 봉수대는 가라산 봉수대의 전초지로 산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기우단이 있고 왜구의 침입이 잦을 때 왜구의 동태를 망보던 망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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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