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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웅천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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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읍성(邑城)이란 군(軍)이나 현(縣)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城)을 말한다.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산성으로 조선 세종 21년(1439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곳은 1407년 일본과의 관계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항구를 열어 무역을 하던 곳인데, 일본인의 불법이주가 많아지자 이를 막고 읍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읍성을 쌓았다. 문종 원년(1451년)에는 외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동서북에 수로를 만들어 성 일부를 확장하였다. 중종 5년(1510년)에는 삼포왜란으로 일시 함락되기도 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고시니유끼나가(小西行長)가 이곳에 머물기도 했다.
*연계관광지
제포왜관지, 제포진성(경상남도 기념물 제184호), 제포 수중목책, 웅천왜성(경상남도 기념물 제79호), 웅천도요지 주기철 목사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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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