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적 : 0.233㎢
* 인구 : 15세대 39명
지금부터 약 200년전 박씨, 이씨, 천씨가 처음으로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만지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저림리 저도마을 남쪽, 연곡리 연대마을 서쪽에 소재하고 있는 만지도(晩地島)는 면적이 232,530㎡이며, 해안선 길이는 2.0㎞이다.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0㎞에 있으며 동쪽에 연대도와 자란목도라는 암초로 연결되고, 북동쪽에 학림도와 저도, 북쪽에 대소장도(大小長島)와 곤리도(昆里島), 서쪽에 추도, 남쪽에 내외부지도(內外夫支島) 등이 있다.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여 만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동서로 1.3㎞ 정도 길게 뻗은 형태이며, 서쪽의 만지산을 중심으로 산지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반도부는 암석해안을 이루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멸치참돔감성돔농어 등의 어종량이 다양하여 갯바위 낚시지로 유명하다. 이(李), 천(千), 박(朴) 3성이 최초로 들어와서 살았다고 하나 정확한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만지도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