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 1.459㎢
임진왜란후 김씨가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으며, 고니(백조)가 나는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곤리라 부르게 되었다.
장군봉의 철마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당산제는 매년 음력 3월 10일 지내고 있다.
옛날에는 일명 고니섬, 고내섬, 곤이도, 곤하도라 칭하기도 했으며, 섬의 형상이 하늘을 나는 고니처럼 생겼다는 설과 고니가 인근 해역에 많이 서식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음.
미륵도 남서쪽 삼덕리 앞 바다 건너에 위치한 곤리도는 면적 1,459,797㎡. 최고점 1,120 m. 해안선 길이 약 7,000m이며 산양읍 관내 도서마을 중에서는 최초로 남강계통 광역 상수도가 육지의 삼덕리 당포마을 방파제에서 해저관로(L=1,560m)를 매설 2004.8.31일 통수식을 가진 바 있다.
섬의 형상이 하늘을 나는 고니처럼 생겼다는 설과 옛날 겨울새 고니가 인근 해역에 많이 서식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옛날에는 곤이도(昆伊島), 곤하도(昆何島)라 칭하기도 했다. 섬 전체가 산지를 이루기 때문에 경작지가 적어 주민의 대부분은 수산업에 종사한다. 연안 일대는 부근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수산업의 중심지로, 특히 가두리 양식장이 활발하다. 봄과 여름에는 북상하는 제주난류를 따라 많은 난류성 어족이 모여들어 어획기에는 낚시객들이 성황을 이룬다. 섬의 서쪽해안에는 모밀잣밤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 못개(지포地浦)에는 몽돌해안이 길게 펼쳐져 있어 해수욕객이 많이 찾아온다. 예전에는 풍어제를 3일동안 하였으나 지금은 행하여지지 않고 독집등 그 옛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김씨가 최초로 들어와서 살았다고 하나 정확한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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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