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적 : 0.075 ㎢
소매물도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작은 섬.
등대섬의 원래 이름은 "해금도" 로 본 섬(소매물도)의 4분의 1인 약 2,000평에 지나지 않는 작은 섬이다.
소매물도에는 자생 동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반해 등대섬은 섬 등성이 전체가 잔디로 덮여 있어, 섬마루의 하얀 등대와 산뜻한 조화를 이루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한다. 등대섬의 원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로 본 섬(소매물도)의 4분의 1인 약 2,000평에 지나지 않는 작은 섬이다. 이 섬은 본 섬과 거리가 불과 30여m밖에 되지 않으며 느긋하게 둘러보더라도 20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좁고 썰물 때는 물 밖으로 몽돌해변이 드러나 두 섬 사이를 오갈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천혜의 풍경만큼은 선경(仙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빼어나게 아름답고 새하얀 암벽과 갖가지 형용의 바위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물빛과 아스라한 수평선, 들꽃이 흐드러지게 핀 초원과 우뚝 솟아 있는 등대의 어울림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등대섬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