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둥이처럼 튀어나온 지형을 뜻하는 공곶이는 강명식, 지상악 부부가 수십년 간 동백과 수선화를 심어 가꾸다 2005년 종려나무 숲 영화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관광명소가 되었다. 2~3월에는 붉은 동백꽃이, 3~4월에는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개하며 곳곳에 종려나무, 천리향과 만리향까지 온통 꽃천지가 된다. 동백터널 ~ 수선화꽃밭을 지나면 탁트인 몽돌해변과 바다 건너 노란 지붕의 집들이 매력적인 내도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이 된다.
※ 참고 : 입장료 무료, 쉼터와 음수대, 화장실은 몽돌해변에 위치(중간에 화장실 없음)
※ 주변관광지 : 내도, 외도보타니아, 와현 모래숲해변, 구조라해수욕장, 거제조선해양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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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