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 산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면서 폭포를 이루는 등 경관이 빼어나 여름이면 김해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곤 한다. 계곡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한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대청계곡은 산림, 숙박, 음식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관광지이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16개와 부대시설4개로 숲 해설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대청도시숲은 대나무 쉼터, 대나무 숲길, 유아숲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청계곡 출렁다리 ->대청계곡-> 인공폭포 -> 장유폭포 -> 희망공원으로 이루어진 대청계곡 누리길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대청계곡을 따라 마련된 데크를 걸으며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계곡과 관련된 음식이라 하면 오리, 닭백숙이 떠오른다. 대청계곡 음식촌은 오리, 닭백숙과 뿐만 아니라 해신탕,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점 그리고 유명한 카페들이 있어 음식 관광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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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