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지방기념물 제 26호
패총은 선사시대에 사람들이 버린 조가비 껍데기나 생활쓰레기들이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조개더미라 부른다.
고성읍 동외리 당산에 있는 이 패총은 고성만의 해안선을 중심으로 형성된 여러 패총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역사상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바뀌는 서력기원 전후시기인 초기 철기시대에 이 일대에 살던 사람들이 조개 등을 잡아 먹고 버림으로써 이루어진 조개무지이다. 1974년 동아대학박물관에 의해 부분적으로 발굴조사 되었고, 유물은 각종 토기.동물뼈로 만든 화살촉.중국 한나라의 거울조각.철기류.불탄쌀.사람뼈 조각들이 수습되었다.
고성 패총은 남부지방 원삼국문화의 발전규명과 당시 생활상태 및 중국과의 교류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곳이다.
동외동 패총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