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01호
* 지정일자 : 2003년 10월 30일
* 규모 : 3구
* 시대 : 조선시대(1643)
여래삼존상은 응석사 대웅전의 보수공사로 인해 옮기는 과정에서 복장유물(服裝遺物)이 발견되어 그 조성연대가 확실한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본존은 석가모니불, 좌협시불(左挾侍佛)은 아미타여래 우협시불(右挾侍佛)은 약사여래이다. 세월이 오래되어 박락(剝落)이 심하고 균열이 있는 것을 최근에 개금(改金)하여 보수가 완료되었다.
응석사에 봉안된 이 삼존여래좌상은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삼세불상으로 조선후기에 확산된 형태이다. 18세기 이후에 조성된 불상들은 많이 전하고 있으나 복장유물에 의해 조성년대가 1643년으로 확인되어 이 시기에 조성된 삼존불은 그 예가 드물어 보존가치가 뛰어난 불상으로 불상의 규모나 불교미술사적인 차원에서 학술적가치가 높은 불상이다.
진주응석사 삼존여래좌상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