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도 기념물 118호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해발 200m의 낮은 구릉에 있으며, 남쪽으로 동래 계오산 봉수대, 북쪽으로 언양 노부산 봉수대와 각각 연락을 주고받았다.
정상부의 동쪽은 둥글게 쌓아 그 속에 불을 피울 수 있도록 화덕을 두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양산군읍지」에 원적산 봉수대라는 기록은 없고 "위천봉수"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훗날 그 이름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원적산 봉수대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