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12호
* 지정일자 : 1983년 8월 6일
본 서원은 신라 김유신 장군이 삼국 통일을 완수하기 위해 전략 상의 요지를 찾아 다니다가 이 곳 금산 아래에서 진을 치고 휴식하던 중 비몽사몽간에 신령이 나타나 삼국 통일의 위업의 가르침을 받아 높은 공을 세웠다고 전한다.
1922년 지방 유림들이 중건하고 경주 서악서원의 이름을 따 남악서원이라고 하였다. 사당에는 김유신 장군과 최치원 선생의 영정, 그리고 설총 선생의 위패만 봉안하다가 1997년 시비지원으로 영정을 제작하여 봉안하고 있다. 사당, 서원, 솟을대문이 남북의 축상에 놓여져 있고 서원 좌우에 정면 4칸, 측면 2칸의 재가 각각 마주보고 있는 □자형의 좌우 대칭 배치를 나타내고 있다.
서원은 정면 4칸,측면 2칸의 오량구조 팔작지붕이며 특이한 점은 대청이 없고 툇마루가 확장되어 대청의 기능을 하고 있다. 서원 바로 뒤에 높게 자리잡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의 3량구조 팔작지붕이며 전퇴간이 없는 평면형이다.
남악서원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