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
* 지정일자 : 1972년 2월 12일
* 규모 : 정면 3칸, 측면 2칸 (목조와가)
* 시대 : 조선시대
대웅전은 신라 헌강왕 5년(879년) 도선 국사가 창건 하였으며 고려 우왕 6년(1380년) 실상사장로 상총 대사가 중수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조선조 선조 35년(1602년) 계행대사와 극명 대사가 중건하였고 광해군 4년(1612년)에 법당을 복원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다포계의 건물이다. 정면 어칸(御間)은 좌우 협칸보다 다소 간격이 넓으나 공포 상부간격은 어칸,좌우 협칸 모두 같다. 어칸, 협칸 모두 공간포 2구로 짜여 있으며 어칸에 있는 공간포의 주심 소첨차, 대첨차는 길이를 다소 길게하여 균형을 맞추고 있다. 심지어 어칸과 협칸 사이의 기둥 위 주상포에서도 협칸쪽 길이보다 어칸쪽 소첨, 대첨차 길이를 길게 조정하였다.
활주가 네 모서리 추녀를 받치고 있는데 밑면 폭이 상당히 넓고 굵은 추녀 밑에 소누형 받침을 놓고 그 밑에 활주를 세웠다. 활주 초석은 가공하지 않은 자연석이다. 기둥은 배흘림이 있고 우주의 귀솟음은 작다. 수평부재인 창방과 평방폭은 상당히 넓어 안정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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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