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번호 : 전통 사찰 제61호
신라 24대 진흥왕 15년(554년)에 창건한 사찰로 무학·뇌옹· 지공 대사 등이 거쳐갔으며 상량문에는 조선 건융 원년(1736년)에 상량했고, 광무 3년(1899년)에 중수한 기록이 있다. 건물의 형식은 단층 팔작지붕와가로서 다포계 계통을 따르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활주를 받쳐 보강하고 있다.
이 건물에서 주목되는 것은 고주가 팔각형인 점과 공포에 이상이 있는 점인데 현재는 외일출목, 내이출목으로 되어 있으나 원래는 외삼출목, 내삼출목이었던 듯하다. 현재는 일주문과 요사채등 부속건물을 갖추고 사찰 주변을 정비하여 전통사찰로서의 면모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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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