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고소성 아래에 위치한 한산사는 전통 사찰로 , 신라시대 때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 악양 소상팔경 중의 하나이다. 원래는 고소성 너머에 한산사가 있었는데, 1975년 7월에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한산사에는 영산회상도(1854)와 한산사 산중탱화(19세기)가 있다. 한산사에는 소산반죽이 자생하고 있다. 소산반죽은 굵기가 가늘고 마디 사이가 길다. 잎은 순후대, 줄기는 일반대와 비슷한데, 3년 이상 자라야 반점이 나타나고 좋은 것은 임금님 담뱃대로 이용했다고 한다.
무늬를 보면 구름, 사람, 용 등 온갖 모양새를 나타내고 무늬가 없어지면 이 세상의 원한이 풀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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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