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7호
* 지정연도 : 1983년 7월 20일
1830년(순조 30) 정몽주(鄭夢周)의 후손들이 선조의 유적이 진주 비봉산(飛鳳山) 비봉루에 있음을 알고 나서 정몽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65년 사림(士林)과 자손들에 의해 다시 이곳에 이전·복원되었다.
경내에는 3칸의 묘우(廟宇), 1칸의 영각(影閣), 10칸의 강당, 각 3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3칸의 장판각(藏板閣),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묘우에는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영각에는 영정이 소장되어 있다. 강당은 여러 행사와 유림(儒林)의 회합 및 학문강론 장소로 사용된다. 정몽주의 문집판각(文集板刻) 500여 판을 보관하고 있으며, 1982년 장판각을 새로 세웠다.
포은 정몽주를 주향하고 있으며 선생의 유적이 진주 비봉산에 있음을 알고 후손들이 조선조 순조 30년(1830)에 서원을 세워 제사를 지내오다가 고종초의 서원 철거령에 의해 철거되었다가 1965년 사림과 후손의 노력으로 다시 현위치에 복원하였다. 선생의 문집 500여 판을 보관하고 있으며 1982년 공사비 1,000여 만원을 들여 장판각을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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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