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33호
* 시대 : 한말, 고종 39년 (1902년)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은 고려에 항복한 뒤 왕건의 큰딸인 낙랑공주와 다시 결혼하였다.
국가를 고려에 넘기려하자 큰아들인 마의태자는 반대하고 막내아들인 범공은 머리를 깎고 화엄사로 들어가 중이 되었다. 경순왕은 용화산 학수사로 가서 여생을 마쳤다.
그뒤 사람들이 왕을 추모해 학수사에 사당을 세워 모셨으나 후세 사람들이 청암면 중이리 검남산 밑으로 옮겼다. 지금있는 건물은 1988년 하동댐건설로 다시 옮긴 것이다. 고종 39년(1902)에 건립하였고 매년 2월 중정일에 향사한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영정 봉안소로서 고종 39년(1902)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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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