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번호 : 경남기념물 제211호
* 지정연도 : 1998년 11월 13일
* 소 장 : 정병호
*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55
* 시 대 : 조선시대
* 크 기 : 나무높이 16m, 흉고둘레 2.95m, 근원둘레 3.5m, 수관너비 21m
* 분 류 : 식물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기념물 제211호로 지정되었다.
당송(堂松)으로 불리는 처진 소나무로 나무높이가 16m, 가슴높이둘레 2.95m, 근원둘레 3.5m, 수관(樹冠)의 너비 21m로 추정 수령은 약 500년이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의 형상이 돛을 연상케 하며, 마을에 우물을 파면 배 밑바닥에 구멍이 나 배가 가라앉는다 하여 청하현감을 지낸 정덕재가 ‘종암(鍾巖)’이라는 글자를 새겨 어느 누구도 나무나 우물을 건드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광복 이후까지도 이 소나무 밑에서 마을 당제(堂祭)를 지낸 후 각 가정의 액을 막고 강녕을 비는 지신밟기를 했다고 한다. 또한 풍천노씨의 함양 입향설에 의하면 옥계(玉溪) 노진의 선조가 이곳에 입향하여 심었다는 설도 있다.
개평리소나무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