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사찰등록번호 : 제90호
* 창립시기 : 신라 문무왕7년
신라 문무왕 7년(서기 667년) 의상, 원효스님이 창건한 견암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 왕씨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밭 1백5십 결을 주어 대궐의 향을 내려 해마다 2월과 10월 수륙제를 지내게 한 원찰이다.
고견사는 전설 속 덕유산 해인터에 이어 거창에서 갖는 두 번째 해인터로써 해인사 창건주 순응, 이정 스님과 중창주 희랑대사가 머물다간 곳이며, 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가 담겨져 있는 곳이다. 고견사는 세 가지 자랑거리와 세 가지 볼거리가 있어 산사를 찾는 마음이 즐거우나 그 중에서 의상대사와 쌀굴에 얽힌 전설은 한층 더 재미를 더해 준다.
조선조 인조 때(1630년) 만들어진 동종과 고려시대 석불,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 현판이 자랑거리며, 높이 80m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 하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 하는 쌀굴이 세 가지 볼거리이다. 그 밖의 신라시대 축조된 석축도 훌륭하며 의상봉에 안긴 절의 전경이 매우 빼어나 거창의 가장 아름다운 절로 손꼽힌다.
조선 인조 때 만들어진 동종, 고려시대 석불, 조선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 현판은 "세 가지 자랑거리"로 꼽힌다. "세 가지 볼거리"에는 높이 80m의 가정산 폭포, 신라 말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는 쌀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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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