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 지정일자 : 2003년 6월 7일
* 보유자 : 배또문준
진주오광대는 진주에 전승하는 서부경남의 대표적인 가면극(假面劇)으로 전문가들의 학술적 조명이 어느 탈놀음보다 앞서고 전승과정에서 정인섭본, 송석하본, 최상수 등 1930년대의 대사가 완벽하게 채록되어 있으며, 1960년대 당시 연희자들이 만든 이명길본이란 연희본이 남아있고 또 당시에 사용되었던 가면이 잘 전해져 오고 있어서 대사와 가면의 전승이 온전하다.
또한 일제시대에 연희된 오광대공연에 참여했던 배또문준 예능보유자 생존해 있어서 복원에 있어서 사실성이 입증되었으며 조선조 말 경남을 중심으로 한 탈놀음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진주오광대의 맥을 되살렸다.
복원과정에서도 1930년대 연희당시의 대본이 남아있고 사용되었던 탈도 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 지역의 공연민속자료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
진주오광대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