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지명 눈길끌고, 가을 대추축제로 활기찬 마을 평리마을은 유래와 이름들이 독특함을 자랑하는 평리, 풍류동, 바드리, 모래밭 등 4개의 자연부락이 합쳐져 만들어진 마을로 밀양의 특산물인 대추로 유명한 고장이다. 평리마을은 밀양에서 하루 왕복 4회밖에 운행되지 않을 정도로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농촌마을인데 마을에서 단연 주목을 끄는 것은 단연 6킬로미터가 넘는 이팝나무꽃길. 마을을 안내하듯 펼쳐진 꽃길은 팜스테이 가족들에게 마을에 대한 즐거운 첫인상을 남겨주기에 충분하다. 또 평리마을은 대추로 유명한 마을이라 가을철에는 대추축제가 열리고, 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윷놀이 같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가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한다. 또 학생들에게는 백마산성터 체험장에서 역사교육과 함께 할 수 있는 농촌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밀양 평리마을 산동농협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