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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지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준비 끝

살아있는 지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준비 끝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9.05 조회수 1178
살아있는 지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준비 끝

1011년 초조 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하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23일부터 45일 간 "살아있는 지혜"를 주제로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 발원 1000년을 맞이해 세계 문화유산인 대장경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대장경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대장경 천년관", "지식 문명관", "정신 문화관", "세계 교류관", "세계 시민관" 등 5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대장경의 역사와 가치, 장경 판전의 과학성 등을 보여주는 "대장경 천년관"은 대장경의 신비로움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3D 래핑과 홀로큐브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해인사 대장경판 진본 2품이 안치된다.

"지식문명관"은 21세기 디지털 문명시대 대장경의 의미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하고 "정신문화관"은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참선을 체험하도록 돕는다.

60여개국 예술인들이 만든 판각 판화들이 전시되는 "세계 교류관", 릴레이 108배 기네스 도전 등이 펼쳐지는 "세계 시민관"은 참여형 축전의 현장이다.

국제 학술심포지엄, 해인사에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벌이는 "해인 아트프로젝트" 등 학술·문화 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또 축전장과 해인사를 잇는 홍류동 계곡 길에는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6㎞에 달하는 "해인사 소리길"을 자연친화적 소재로 조성했다. 명상의 길, 침묵의 길, 맨발로 걷기, 마음씻기 등 10여개 체험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인 김두관(52) 경남도지사는 "종교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국제행사로 특히 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정신문화적인 차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했다"며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대장경 속에 담긴 나눔, 지혜, 평화, 자비 등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예산은 306억원이며 외국인 관광객 8만명을 포함해 약 15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e데이 편집실  기사등록일자 [2011/09/05 10:52]
살아있는 지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준비 끝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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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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