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남쪽 땅끝마을이라 불리는 두포리 포교마을은 거제나 통영 못지 않게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자연 환경이 수려한 곳이다. 고성의 자란만과 통영의 사량도가 지척에 있는 곳으로 낚시꾼들이라면 매년 한 번쯤은 둘러보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주변의 와도, 대구섬의 갯바위와 사량도 앞은 배낚시로 아주 좋은 포인트라 할 수 있고, 주요 어종은 감성돔과 참돔으로, 감성돔의 경우 10월에서 11월 사이 갯바위가 좋으며, 참돔의 경우는 8월-10월 사이 배낚시가 효과적이다. 채비는 감성돔과 참돔 채비를 달리하고 가끔씩 볼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볼락 채비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미끼는 홍갯 지렁이와 민물새우를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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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