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 구름다리는 길이 257m, 폭 3.4m에 이르는 거대한 보행자 전용 교량이다. 중부동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강서동 춘추공원 연결하는 이 다리는 백조 두 마리가 마주 보며 물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백조 다리’로도 불린다. 주 통행로 양쪽으로 흔들다리와 양산천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투명 발판을 설치한 구간도 있다. 야간 경관조명은 양산천 구름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음악분수, 영대교가 한데 어우러진 구름다리 옆으로 양산천을 따라 잔잔하게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 엄정행 노랫길을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밤 불빛의 향연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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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