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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 조회 : 620
  • 등록일 : 15.12.22

경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 올해 초 선정한 차세대 유망예술인 10명의 1년간 활동 성과 보고


- 경남도의 지원을 통한 젊은 예술인의 성장·자립 가능성 확인


 


경남도는 올해 초 처음으로 시행한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결과보고회를 22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개최한 결과보고회는 차세대 유망예술인의 1년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만35세 이하 젊은 예술인의 예술 창작과 작품 발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도 신규시책이다. 사업비 1억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연간 1천만원씩 지원하며, 모니터링 및 결과보고회 성과평가를 통하여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유망예술인은 공연예술 분야에 4명, 시각예술 분야에 6명으로 판소리 명창, 현대무용 안무가, 연극연출가, 태평소 연주가에서부터 조각가 및 설치미술가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이다.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하여 이번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었음에도 그 성과가 표면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확인했다. 특히 창원에서 ‘슬픔’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감성빈 조각가는 사업에 선정된 후 유수의 기획전시나 아트페어 등에 초청되며 작품 판매실적까지 껑충 뛰는 효과로 이어졌다.


 


감성빈씨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예술가로서 자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수익금 일부를 미술전문도서관에 기부하고, 노숙자 무료진료소인 요셉의원에 작품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사업을 통해서 예술역량을 강화시킨 사례도 눈에 띈다. 진주출신 판소리명창 김주영씨는 종합예술인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주특기인 춘향가 외에 심청가를 사사 받는 것는 것은 물론 가야금과 승무까지 배움으로써 종합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승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내년에 노르웨이 공연 초청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유망예술인들은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예술인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하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동규 문화예술과장은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은 경남도가 젊은 예술인의 미래 가능성에 투자하는 사업이라고 말하며, 내년에는 유망예술인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자리를 자주 가지며, 예술간 장르를 허물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드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에는 경남도의 차세대 유망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합동 공연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어 젊은 예술인의 톡톡튀는 감성과 가능성을 한 곳에서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도의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과 조희경 주무관(055-211-452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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