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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신장장애인대회 열려… 신장장애인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

- 전국 시도협회 120여명 참가, 신장장애인들 소통 건강증진 기회 가져

올해 처음으로 경상남도신장장애인협회(회장 정태래)에서 18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웨딩그랜덤(2층)에서는 중앙협회를 비롯한 11개 시도 신장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경남신장장애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신장병으로 투병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장장애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건강증진 등 다양한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도 증진하는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신장협회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있고, ‘신장장애인 건강 증진에 관해’라는 주제로 김해중앙병원 신태범 신장내과 과장의 특강도 실시하게 된다.

경남도의 경우 신장장애인은 4,680여명(‘15년 9월말 현재)으로 도내 장애인의 2.6%를 차지하고 있고, 생존을 위해서는 매주 3~4시간이 소요되는 투석을 2일에 1번 정도 받아야하므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질병중의 하나이다.

행사에 앞서 제해식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우리 도에서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노력을 적극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장애인복지과 박명룡 주무관(055-211-51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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