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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설계한 정책 결실 맺다.

  • 조회 : 1247
  • 등록일 : 15.10.14
  • 제공부서

    행정과 

  • 구분

    보도자료 

  • 담당자

    김현주 

  • 전화번호

    055-211-8033 

  • 부제목

    - 경남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결과보고회 개최 


주민과 함께 설계한 정책 결실 맺다.


- 경남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결과보고회 개최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15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정부3.0 실현을 위해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이 정책수립, 집행 및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국민디자인과제를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2015년 국민디자인과제 주제로 ‘주민이 파는 문화우물, 더 깊고 더 넓게’를 선정하고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경남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이너, 마을주민, 마을문화 기획자, 관련분야 전문가, 사업주관기관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28일 발족워크숍을 시작으로 그간 마을현장 방문조사, 마을행사 참관, 디자인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문화기획자의 입장에서 문화우물사업을 재설계했다.


문화우물사업은 경상남도가 2014년부터 문화기반 취약지역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생활권 문화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2014년 13개마을 2015년 30개 마을사업을 지원했으며 아울러 마을기획자 대상 연수, 마을별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다.


문화우물사업이 2년째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이 문화예술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단위의 음악회ㆍ전시회ㆍ영화제ㆍ신문발간ㆍ마당극 공연ㆍ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으며, 사업에 참여한 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문화센터 지정(2개소)ㆍ문화의 날 활성화 지원사업(1건), 농림축산식품부 축제지원사업(2건) 등에 선정되는 등 경상남도의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추진 3년째인 2016년에는 참여마을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정-연수-컨설팅-사업실행’으로 이어진 기존 사업방식에 변화가 필요했고, 이에 이번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를 통해 실제 문화우물사업을 추진한 마을기획자의 입장에서 사업을 재설계한 것이다.


경상남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현장방문과 워크숍등을 통해 마을기획자의 어려움으로 ‘문화, 공동체에 대한 인식 필요’, ‘마을 내부의 인적 인프라 부재’, ‘인근마을ㆍ지역 활동가ㆍ전문가와의 네트워크 부족’, ‘내발적 지속가능의 어려움’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먼저 마을기획자의 문화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돕기 위해 농한기인 2월 중 ‘문화우물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해 사업 추진마을의 결과보고를 겸한 전시‧공연과 강의‧토론회 등을 함께 열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게 하자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한 ‘마을관계자 연수’ 이외에, 사업이 선정된 직후 마을주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주민 간 역할 분담이 이뤄질 수 있는 각 마을별 ‘현장포럼’을 여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마을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문화예술인‧다른 마을 기획자‧문화기획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모임에 대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이를 위해 2~3개 시군을 묶은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을 구성하고, 각 권역별 지역문화기획 전문가 1인을 배치하여 권역모임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올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 운영하여 지역문화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에 참여한 김주관 이장(창원시 동읍 다호마을)은 ‘공공정책의 지향점은 수요자인 국민의 만족도를 올리는 것인데, 지금까지 정책설계가 지자체ㆍ기관 및 소수의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져 국민의 실제 요구에 부합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문화우물사업 국민디자인과제를 통해 내가 실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계에 봉착했던 지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었던 점이 인상 깊다’ 고 했다.


한편 이 날 결과보고회에서는 국민디자인단의 결과보고에 이어 전문가 3명, 2015년 문화우물사업 참여 마을 기획자의 토론이 진행되며,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를 최종 설계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정과 창조행정담당 김현주 주무관(055-211-3533) 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정책부 모형원 연구원(055-213-80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주민과 함께 설계한 정책 결실 맺다.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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