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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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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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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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한파(寒波), 축사화재로 인한 농가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추진, -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위해 내년 2월말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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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시설 점검(급수기 정비).jpg (1616 kb)
축사시설 점검(전기시설).jpg (577 kb)
경남도,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적극 추진한다.
- 겨울철 한파(寒波), 축사화재로 인한 농가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추진
-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위해 내년 2월말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운영
경남도는 겨울철 강풍과 폭설, 축사화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체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올 겨울은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으나, 갑작스런 강풍, 한파(寒波), 폭설로 인한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있고, 보온을 위해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축사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도의 축산재해 예방대책은 강풍, 폭설에 대비한 축산시설 안전관리와 축사 화재예방을 통한 농가의 재해 대응력 강화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축산시설의 사전 안전관리 강화 ▲축사화재 예방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 ▲도 및 시군 축산재해예방 상황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강풍, 한파, 강설(폭설)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축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축산과장을 실장으로 총괄팀, 초동대응팀, 기술지원팀 등 3개팀 9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도는 축사 보온유지를 위해 온·열풍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 누전과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축산농가에 각별한 주의와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시군과 축산단체 등에 지도 홍보하기로 했다.
* 도내 축사화재 발생현황(2012~2014년, 경남소방본부) : 157건, 5,996백만원 피해
이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정기적인 전기 안전점검을 받고, 습기가 있는 곳은 반드시 누전차단기 등을 설치하며, 불량전선, 퓨저 등 노후화 전기 기구는 반드시 교체하는 등 축산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는 가축재해 보험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총 사업비 39억 4천만 원을 투입하고 축산농가의 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가축재해 보험지원사업은 가축의 질병이나 각종 사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보전을 위해 정부가 50%를 보조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시군비를 포함해 지방비를 25% 추가 지원함으로써 전체 보험료의 75%를 보조해 주고 있어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 보험가입 대상가축(16종) : 소(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말,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사슴, 거위, 타조, 양(염소), 벌, 토끼, 관상조, 오소리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겨울철 축사보온을 위해 전기사용이 늘어나면서 축사화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사전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에서는 겨울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예방요령을 시군과 축산관련단체에 알리고 축사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로 했다.
* 첨부자료 참고(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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