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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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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역사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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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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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피어난 순간, 눈부신 색감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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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금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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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머물고 가을이 내려앉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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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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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물든 가을의 언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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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신소양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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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핑크빛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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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추천여행지

통영 잊음 한옥게스트하우스(하동집)
통영 잊음 한옥게스트하우스(하동집)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4길 33-5 (명정동)
통영 잊음 한옥게스트하우스(하동집)

 102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통영 ‘하동집’

 

 하동집은 박경리 선생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에 등장하였으며, 실제 사랑채를 구조 변경한 곳이다. 불로 일부가 소실된 이웃집 건물을 제외하고는 통영에 유일하게 남은 하동집이다. ‘하동집’의 유래는 통영의 어장 주인이었던 염진사의 큰딸이 하동 갑부집 박씨와 결혼해 그 터를 잡으면서 시작됐다고 전한다. 

 광복 이전에는 판소리 공연, 서양 클래식 감상 및 연주, 건국준비위원회 회의실 등으로 사용하며 시인 유치환·김춘수, 작곡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 시대를 풍미했던 문화예술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복 직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 통영지부 회의장으로 서너 차례 이용되기도 한 역사 깊은 장소이다. 그리고 하동집 삼대(1914년 박성옥-1933년 박희영-1971년 박형규)로 이어져 왔으며 통영의 4대 갑부 집으로 불렸을 만큼 부잣집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집터는 제각각 나눠져 팔렸다. 2채는 이미 허물어져 다른 건물이 들어섰고, 그나마 남은 2채 중 1곳은 불에 타 일부가 새롭게 지어졌다. 현재의 하동집 사랑채 격인 ‘잊음’ 역시 오랜 세월 풍파를 겪으면서 서까래와 대들보, 기와 등은 원형 그대로 살렸지만 부분부분 새롭게 단장하여 현재는 한옥스테이 ‘잊음’으로 운영 중이다.
 

연계관광지 : 충렬사, 서피랑, 통제영, 중앙시장, 서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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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3길 16
거제 학동 진석중가옥

「거제 학동 진석중 가옥」은 1940년대 말 경남 남해안 도서지방 상류층의 주거 특징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근대 시기의 주택으로 동서의 긴 사다리꼴 땅에 안채, 별채, 창고, 대문 등이 있는 ‘튼ㅁ’자형 집이다. 안채의 벽장과 창호, 별채의 욕실과 화장실 등은 일본식으로 지었다. 별채는 ‘일(一)’자형으로 뒤쪽에 욕실과 실내 화장실, 복도를 두었다. 

 진석중은 거제군 동부면 학동리 320번지에서 태어났으며, 부친인 진치주 씨는 당시 학동에서 막걸리 양조장과 방앗간 사업으로 이 마을에서 큰 재력가였다. 1936년 3월에 거제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밀양농잠학교에 유학하여 새로운 농업기술과 잠업에 대한 기술을 배우고 졸업한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통영군 산림계에서 근무했고, 지방기수를 마지막으로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부친과 함께 막걸리 양조장과 어장을 시작했다. 
 진석중 씨는 지금의 학동과 연담간 도로개설 등 향토발전뿐만 아니라 부산수산물판매회사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그 후 경상남도 의회의장을 거쳐 제4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제5대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거기간 중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연계관광지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거제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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