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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모르고…'거짓 뺑소니' 신고 할머니 들통 20140516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금천경찰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뺑소니를 당했다고 거짓 신고한 70대 여성을 무고죄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모(70·여)씨는 올 3월 2일 오후 8시께 금천구 금하로에서 지나가던 차에 부딪혀 넘어지는 바람에 왼쪽 무릎을 다쳤다며 인근 병원에 입원하고 경찰에 뺑소니 신고를 신고했다.그러나 경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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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개 곤발네 할머니 20060605 1885년 을유년 흉년 때에 가난한 갯마을 거제면 오수리 죽림포에 홀로 사는 곤발네 할머니가 있었다. 곤은 빈곤할 곤이요, 발은 초가집 발이라 조그마한 오두막 초가집에 홀로 70평생을 외롭게 살아간 할머니를 곤발네 할머니라 일컫는다. 곤발네는 젊었을 때 남편을 여의고 아들 딸 하나없이 홀로 지내면서 유일한 재산으로는 토담집 오두막 초가 단칸방이 전부였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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