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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열차]북천역에서 ‘님’을 기다리며 20170426 지난 가을, 하동 북천 메밀꽃·코스모스 축제장에서 보았던 작고 하얀 메밀꽃이 떠올랐다. ‘연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메밀꽃밭에서 많은 연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시간이 흘러 어느새 메마른 겨울이 지나 초록빛으로 세상이 물드는 봄이 왔다.얼마전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두 주인공의 관계를 보여준 ‘메밀꽃’은 그 기억을 더 새록하게 하였다. 벚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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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낙동강 폐선 기찻길 '화려한 부활' 20160329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김해의 새로운 관광 축을 형성함으로써 가야테마파크와 함께 김해를 대표하는 '관광 쌍두마차'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에 자리 잡은 낙동강레일파크는 폐선된 철도시설물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체험형 관광명소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곳에 들어서면 탁 트인 낙동강을 따라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열차카페, 철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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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경남] 창원, 그 길의 끝에는 20160121 현대 사회는 너무나도 쉽고 편리하며 동시에 빠르기까지 하다. 핸드폰 하나만 들고 밖에 나와도 버스나 택시를 탈 수 있고, 식당이나 잡화점 등에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인 것이다.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이 모든 가볍고 편리한 것들은 반가운 것이 분명함에도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우리가 편리하다 느낄수록, 느리고 뒤처진다고 표현되는 것들은 소리 소문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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