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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부잣길 걷고 부자 기운 받으세요 20190429 [명예기자 손종현]이병철 창업주의 생가는 2007년부터 일반에 개방됐는데, 마을 초입부터 '부자' 상호를 단 식당과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장내마을을 둘러보니 도로명이 '호암길'이다. '부자길'이라는 팻말도 보인다. 생가로 가는 길 작은 슈퍼마켓 이름도 '부자상회'다.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입구오전부터 부자 기운에 대한 해설사 설면을 열심히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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