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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같은 바다를 가진 좌부천 마을과 들돌 20230627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곳 고성 동해면에 위치한 좌부천 마을은 꼭 와봐야 하는 숨은 명소입니다. 직접 보기 전에는 그냥 일반 어촌 마을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저의 부끄러운 편견이더군요. 여러 바닷가 마을을 다녀봤지만, 좌부천 마을은 다른 어촌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움푹 들어간 탓일까요? 바다가 마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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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함안 나들이, 얼큰하고 시원한 국밥은 기본 20230412 헛!!! 이럴 수가!!! 집에서 잠시 작업한다는 것이 늦었습니다.그래도 오늘 일정을 꼭 소화하고 싶어서 자가용을 몰고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따르면 예상 시간이 11시 45분으로 나와 있네요. 다행히 창원터널은 막히지 않았고, 창원중앙역까지 순조롭게 갈 수 있어서 11시 42분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주차시켜 놓고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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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순례 ③ 남해 아마도 책방 20211216 오래된 단층 건물들이 나란히 이어져 있는 남해군 삼동면 지족마을에 작은 책방, ‘아마도 책방’이 있다. 자세히 찾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을 만큼 단박에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남해가 보유한 이 귀한 책방을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한다. “참 남해스러운 책방이야”라고.빨간색 책이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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