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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유기동물보호소, 책임질 수 있을 때 입양해야 20180914 “생긴 것만 개지, 감정은 사람이다” 반려동물인 토이푸들과 함께 동반가족으로 산 지 5년 된 주부의 말이다. 아이들은 다 객지에서 생활하고 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분신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애완견 덕분에 우울증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기분이 가라앉을 때도 팔짝팔짝 뛰며 꼬리치며 달려오는 개를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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