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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의 파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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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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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길찾기
  • 관리기관해인사
  • 문의전화055-930-3000
  • 편의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놀이시설 수유실 유모차 자전거 와이파이

상세내용

* 지정 번호 : 국보 제52호
* 지정일자 : 1963년 12월 20일
* 규모 : 정면 15칸 측면 2칸
* 재료 : 목조와가
*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됨.

해인사는 통도사,송광사와 함께 삼보 사찰의 하나이며, 당에서 수도한 순음, 이정 두 대사가 신라말 애장왕 3년(802)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내에는 대소의 많은 법당이 있으나, 그 대부분은 근세에 세워진 것이고 장경판전만이 조선 초기에 세워진 건물이다.
이 건물의 건립연대는 건물에 사용되었던 와당 또는 평와에 나타난 홍치 원년(1488)이라는 각명 등으로 추정되었다. 임진왜란 때에도 무사하였으나 오랜 세월에 낡았던 것을 광해군 14년(1622)에 수다라장을 중수하고 1624년에는 법보전도 중수하였다.
장경판전은 건물 자체가 특수할 뿐 아니라 고려대장경의 판전으로서 유명하며, 똑같은 규모 양식을 가진 두 건물이 남북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남쪽을 수다라장, 북쪽을 법보전이라 한다. 건물은 간단한 방식으로 가구하였고 세부 역시 간결하여 판전에 요구되는 기능을 충족시킬 목적 이외에는 아무런 장식적 의장을 가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모양의 자연석 주춧돌 위에 배흘림이 큰 기둥을 세웠고, 기둥 위에는 기둥 머리에 해당되는 주두를 올려 놓았다. 이 주두 위에는 대들보를 얹어 그것이 직접 주심도리를 받으며, 그 밑에는 간단한 익공이 있을 뿐이다. 마루보는 대들보 위에 놓인 동자주 위에 놓고 중앙에 같은 양식의 동자주를 놓아 마루도리를 받게 하였다. 이 동자주들은 모두 아랫 부분에 간단한 화반으로 고정시켰다. 몸통 부분은 짧은 모기둥이고, 머리 부분에는 포작을 꾸몄다.
이 포작의 첨차는 보 밑을 받치는 쪽이 초공모양으로 되고, 도리 밑 장혀를 받치고 있는 것은 다포 양식의 첨차 및 소누와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다.장경판전은 정면 15칸, 측면 2칸 규모의 수다라장,법보전과 정면 2칸, 측면 1칸의 사간전인 동,서고 등 4동이 장방형의 구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수다라장과 법보전은 우진각 지붕이고 동,서 사간전은 맞배지붕인데 그 가구는 창고 건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통풍을 배려하여 창의 크기를 남쪽과 북쪽이 서로 다르게 하였으며 매칸마다 광창을 설치하고 장식적인 요소는 모두 없애 버렸다.
집의 가구 형식은 오양가이며, 대들보는 고주에서 합량되고 대공은 동자주 모양이나 복화반과 초공을 받쳤고 대공에는 솟을 합장을 끼웠다. 판전 내부는 흙바닥이며, 판가가 설치되어 있고 천정은 연등천정이다. 1964년 해체 수리를 하면서 수다라장과 법보전의 상량문이 발견되었고 광해군 어의가 발견되어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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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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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관광개발국 관광정책과  
  • 연락처 : 055-211-6051

최종수정일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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