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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남강댐 건설로 수몰된 대평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유물을 전시하기위해 조성되었으며, 국내에서 발굴된 가장 큰 환호 마을인 대평리 옥방1지구 청동기시대 유적지에 건립된 국내 유일의 청동기시대 전문 박물관으로, 부지 2만7,000㎡에 건축 연면적 2,432㎡의 2층 건물로 지난 2005년 7월 공사에 착공한지 3년11개월만에 상설전시장과 가변전시장, 입체영상관, 야외전시장, 수변 휴게공원과 수장고 등을 두루 갖추고 2009년 6월 11일 개관하였다.

현재 상설전시장에는 토기류 150여점과 석기류 250여점, 옥 50여점 등 약 500여점의 출토된 진품 유물이 중심이 되어 전시되어 있으며 입체 영상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청동기시대의 마을과 생활상을 3D입체영화로, 또 대평마을 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형극을 제작하여 상영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옥방지구 발굴을 근거로 복원된 대평마을 축소모형과 학계의 자문과 고증을 거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움집 3동과 고상창고, 목책, 무덤군과 밭유적을 전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엿보게 하고 있다.

박물관의 1층은 종합안내실, 입체영상관, 휴게공간, 사무실, 수장고 등이며 2층은 홈 전시공간, 체험전시공간, 상설전시장, 가변전시장, 세미나실, 연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5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색감과 전시코너, 청동기시대 대평마을의 생활상을 영상화 한 입체영상관의 3D입체영화, 전자동인형극, 야외청동기시대 움집과 생활상 등이 교육적 측면에서 크게 부각되면서 유치원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필히 둘러보아야 할 체험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진양호와 진양호를 중심으로 잘 조성된 꽃길, 도로 등과 어우러지면서 가족형 웰빙 체험장소로 각광받으면서 가족단위, 연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