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선생 탄신 500주년을 기념하여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고 선생이 추구하고자 하였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국제학술회의, 남명 선생 관련도서 발간, 서사극 공연, 의병출정식 등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비 공원 조성, 남명석상(石像) 건립, 생각 및 용암서원(龍巖書院)복원, 남명학관 건립 등의 사업을 하였습니다.
남명기념관은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어 2004년 7월에 완공하였습니다. 산천재(山天齋)는 남명 선생이 61세 되던 해인 1561년(명종 16년) 합천 삼가에서 지리산 천왕봉(天王峯)이 바라보이는 덕산(德山) 사륜동(絲綸洞)으로 이주하여 학문에 정진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묘소는 산천재 뒷산에 있는데, 남명 선생이 생전에 잡아 둔 곳입니다. 여재실(如在室)은 선생의 후손들이 제자를 모시는 가묘(家廟)로서 선생과 정경부인(貞敬夫人) 조(曺)씨, 숙부인(淑夫人) 송(宋)씨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남명기념관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