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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거제시>
6.25전쟁 때에 포로가 많이 생겼었습니다.
전체 포로가 173천여명 그 당시 부산의 포로수용소가 있었지만 큰 포로수용소가 필요해서 거제도에 포로수용소 생기게 되었구요. 자유와 평화에 대한 그런 주제로 배우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탱크관을 중심으로 해서 각 테마관 별로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디오라마관은 포로수용소의 당시 대치상황과 당시의 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이 설정되어 있구요. 모노레일을 만들어서 계룡산 정상부근까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유적박물관이 있어서 6.25 전반적인 당시 생활상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해놨구요.

여기는 대동강 철교입니다 평양을 철수하면서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내려온 곳입니다.

영화 ‘스윙키즈’를 촬영했던 곳입니다.
포로들이 생활했던 막사를 재현한곳인데 여기는 천국이었다는 그런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제네바 협정에 의해서 유엔군이 관리를 했고 생활도 미국식으로 했습니다.
‘스윙키즈’ 영화를 촬영했던 곳이기 때문에 젊은 청년들이 좀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거제도 하면 빼어난 경관을 이미지로 떠올릴 것입니다.
거제 해금강으로 해서 여러분들이 애국가 할 때 해 뜨는 장면이 나오는 사자바위가 있는데 그곳이 거제 해금강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라고 아주 유명한 거제도를 대표하는 섬이 있구요.
최근에 젊은이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매미성은 바닷가의 용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예쁜 성으로 만들어 놓은곳이 있습니다.
봐야할 경관도 많지만 귀로 듣고 마음에 새기고 가슴으로 느껴야 할 그러한 숨은 이야기들이 많은 고장이기도 합니다.

<2일차 진주시>
진주박물관은 1984년에 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 출발했었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 재개관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2008년 그리고 2018년 2번의 개편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올해 개편에 가장 중점을 두고 바뀌게 된 부분들은 지금 보시고 있는 이런 임진왜란 관련된 무기들 과연 임진왜란 당시에 사용된 무기들이 어떤 것 이었는지 요런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우리나라 많은수의 조선시대 무기들을 보유하고 전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이외에도 3면 영상이라든지 인터렉티브 매핑 프로젝트라든지 최신 전시기법들을 동원해서쉽고 재미있고 알기 쉽게 그리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진주성이라는 환경적 요인 그리고 진주대첩이 있었던 그 역사적 현장에 위치한다는 가장 큰 이유일겁니다.

진주에서는 다들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진주유등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부터 진주대첩의 모습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유등들이 재미있게 펼쳐지기 때문에 한번씩 같이 박물관과 시간을 맞춰서 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청동기문화박물관이 대평지구가 진주 남강댐이 건립되면서 그 수몰되는 지역들의 이주민에 대한 애환이라든지 이런것들을 달래고자 그리고 그쪽지역에서 워낙 많은 청동시 시대 유물들이 나왔기 때문에 주로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라든지, 주거지에서 출토된 토기라든지 당시 대평의 특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 옥 그리고 청동들, 청동유물들 주로 전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